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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운동을 열띰히 하고 왔다. 추억돋는 셜록이네.. 지금 내 상태 ㅋㅋㅋㅋ 월요일에 한 필라테스의 근육통이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오늘 아침은 정말 힘들었다.두통은 또 왜 이리 심한지...결국 타이레놀 먹고,오늘 운동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같은 인생 최대의 고민을 두고(점심메뉴 정하는 듯한 기분) 밍기적 거리다 결국 갔다 옴. 스프링이란 운동을 함.그동안은 리포머란 기구를 이용한 운동마 해 옴. 한 9개월 한듯.그래서 바꿔보고 싶어서 했는데, 그런데로... 제대로 한 건지는 모르겠음.나는 제대로 한다고 했는데, 잘 못해서 다른 곳이 더 아플지도 모르고... ㅇㅇ 여전히 엉치와 고관절 근육통 있음.특정 동작을 계속 했을때 오는 통증이긴 한데,보통 힘든 운동을 한 뒤에도 좀 불편하긴 함.근데, 이렇게 하다 보면 낫더라고.... .. 2018. 10. 17.
그 해 영국 런던에서...3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런던 생활 끝내고 한국 오면서 아마 런던에서 찍었던 사진들은 모두 삭제 한 것 같다.희한하게 없네 ㅋㅋㅋ 분명 런던도 구경하고 다니긴 했는데...별 좋은 기억은 없었나 보다ㅎ 비록 3년이나 지났다고는 해도 이렇게 기억이 잘 안날수가 있나 싶지만, 그만큼 힘들고 얻은 게 없다고 생각하다 보니쉽게 잊혀졌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갔다온 거나 올려 볼까 함.이것도 사진 더 있을텐데 지운 거 같음.스콧 기념탑만 주로 남아있는 걸 보니. 에딘버러의 상징이자, 기차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스콧 기념탑.영국의 흐리고 쌀쌀하고 차가운 날씨와 검게 그을린 듯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바로크인지 고딕 양식인지는 잘 모르겠는 ㅋㅋ 하지만 한 눈에도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기념탑이다.그리고 실제 탑 꼭대기까.. 2018. 10. 16.
이 한 몸 부서져라... 작년에 다녔던 회사에서 얻은 고관절(엉치근육) 통증 때문에 벌써 1년 이상 고생 중.ㅅ.ㅂ. ㅋㅋㅋ 나한테 통증을 안겨준 그 쓰레기 같은 것들...ㅠ진짜 회사고 일이고 열심히 할 필요없고, 참을 필요는 더더욱 없고,자신의 재능을 줄 필요도 없으며, 그냥 되는대로 사는 게 훨 낫다. 작년 회사를 끝으로 이젠 직장에 대한 미련을 버렸고,-그렇다 한들 돈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ㅠ- 그림으로 먹고 살기도글렀으니, 아~ 그냥 한량이나 되자 랄까............. 그래봤자 울증은 수시로 찾아와서 괴롭히지만. ㅋ 어쨌든 엄마덕에 통증을 없애려고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다.이것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왜 낫질 않니..ㅠㅠ 심지어 선생님한테 자세 좋고, 힘도 잘 쓴다는얘기까지 들었는데 ㅠ 왜 낫질 않니... 2018. 10. 15.
유명인이나 외국인이기에 얻는 혜택 특히 예술계쪽.내가 그쪽 계통이라 좀 꼬아서 보는 경향도 있긴 한데. 연예인들 방송에서 그림 취미다 하면서 올라오는 거,유명세로 전시 기회도 쉽게 얻고 작가란 타이틀을 무심한 듯 덤덤하게 자신의 이름 뒤에 새겨 넣는 것. 내가 지금까지 봐온, 일명 그림 잘 그린다~ 라면서나온 연옌들 중에 진짜라고 보는 사람은 없었음.진짜 작가 지망생들이나, 아마추어나 반프로들 보다도 못 한 것들 많음. ㅅㅂ, ㅇㅎㅇ, ㅎㅈㅇ, ㄱㅎㅅ.다 모르겠음. 저들이 진짜 잘 하는 걸까.저게 진짜인가.내 눈이 썩었나 ㅋ 그런데 이렇게 깊게 고민하는 게 참 쓰잘데기 없었던 거임. 그냥 이쪽 계통이 인맥인거고,예술의 특성상 돈 되는게 쉽지 않은데,연옌은 돈이 되잖아.그건 해외도 마찬가지더라. 유명해지는 것.하물며 유명한 연쇄 살인마가 .. 2018. 10. 15.
연예인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소셜이 발달하면서 생기는 정신적 문제 중 하나가 소셜 지인들에 의한 상대적 박탈감이다.인스타나 페북 사진들만 보며 나 보다 잘난 거 없어보이는데 나은 삶을 사는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하트를 눌러주고 댓글로는 맘에도 없는 칭찬과 아부성 글들을 남긴다. 그리고 자신과 비교를 하며 박탈감을 느낀다.이상과 현실. 그것을 뼈져리게 알고 있지만, 같은 범인의 삶을 통해 비교하게 되면서 더더욱 심한 자괴감에 빠진다.우리는 모두가 알고 있다. 소셜상의 인생이 결코 진짜가 아니며(아닐 수도 있으며) 겉으로 보여지는 것에현혹되서도, 자신의 현실과 비교할 수도 없다고 말이다. 고통이든 행복이든 누군가와 비교하며 현실을 판단하는 게 자신의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그러나 알고 있는 것 만큼 그.. 2018. 10. 14.
주위는 모두 어둠이었다. -사진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성당에서- 기분이 가장 가라 앉을 때는,아침과 오후 그리고 초저녁이 지날 무렵이다.아침의 우울함을 떨쳐내려 낮부터 오후까지 운동을 한다던지, 책을 읽던가, 영화나 기타무언가를 하면서 잊으려 하다보면 늦은 오후부터 초저녁까지는 정신적으로 지쳐서 아주 잠깐 나를 놓게 된다.이때가 그나마 조금 편한 상태.아무 생각없이 가만히 잠시 누워있는다. 그러나 이 시간도 오래 가지 않는다.잠깐 TV를 켜서 뉴스를 보기도, 예능을 보기도 하지만,얼마가지 않아 다시 우울함이 찾아오고저녁이 지나면서 이도저도 아닌 상태가 된다. 물론 이런 내 상태를 아는 사람은 없다.집에 사람이래봐야 엄마뿐이고, 엄마도 본인 일에 바쁘고,언니 빼고는 내게 관심도 없을 뿐더라, 이젠 나도 관심을 바라지 않기 때문에이.. 2018. 10. 14.
그 해 영국 런던에서 ... 2 여기가 어디었지... 망할 나의 기억력이란.요크 지방의 캐슬 하워드 가문의 대저택. 영화 브라이즈헤드 리비지티드(에블린 워 원작)의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하워드 가문도 유명하고.일반인에게 공개된 저 저택과 공원 부지도 상당히 넓은데, 그게 일부분만 공개한 거라는 ㅋㅋㅋ 여길 찾은 건 런던 생활 거의 끝무렵인 9월 중순 쯤 이었던 거 같다.벤 휘쇼를 좋아해서, 그가 나온 영화 촬영장소를 가는 게 내 마지막 버킷 리스트 였거덩 ㅋㅋㅋ다 가보진 못 했고, 그나마 가까운 여기와 에딘버러를 갔었지. 암튼 여기 가는데도 왜 혼자 우여곡절이 많으세요 ㅠㅠ기차 타고 내려서도 버스로 1시간 가량을 가야 한다. 버스 요금이 10파운드 였던걸로 기억하는데,당시 20파운드 밖에 없던 나는 그냥 타고 잔돈을 받거나 하면 되는 .. 2018. 10. 13.
[하루] 별거 없이 지나갔다. 언제나 그렇듯 별거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이곳에 주절대는 거나 쓰고, 운동하고, 그래도 아픈 몸을 보며 우울해하다,잠깐 진정되고, 밥을 먹고,인터넷을 하고, TV를 보고, 시간을 본다. 시간속에 내가 없다.나는 어느 시간에도 없었고, 더 이상 있을 시간도 없다는 걸알게 되자 다시 우울해졌다. 그러다 좀 나아지고일찍 잠들기 위해 이불을 펴고 눕지만잠이 오지 않는다. 남들은 지금의 내 상황이 편해 보인다 할 것이다.누구누구와 비교를 하면서, 그럼 그 비교대상보다잘난 나는, 그 잘남도 모르고 우울해하고 있으니어떻게 하면 좋겠나, 죽으면 되나. 쓸데없는 참견들. 생각없는 참견들이지. 그래도 우울함은 버려지지 않는다. 2018. 10. 13.
그 해 영국 런던에서...1 갑작스럽지만 뜬금없이 쓰는 영국 런던 생활. 심지어 벌써 3년전이네... 2015년 3월 영국 런던으로 어학연수 결정. 지금 생각해보면, 질리는 회사생활과 제대로 정리되지 못 한 언니의 죽음이 맞물려, 뭔가 이제 때가 됐다! 라는 생각으로 30대에 결정하게 됨. 예전부터 해외는 나가고 싶어했으나 사실 뭐 돈도 없고 언어도 문제고 그보다 '왜' '무엇을' 이란 물음표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없던터라 그리고 원래 모험심도 없는 편.ㅋ 그러다 위에 저런 여러 상황들을 겪고 나니 왠지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거 같아 결정. 결정하고 6개월이나 준비기간을 거쳐 떠남.(그래마 인 유즈 인터미디어트 한권 떼고 감 ㅋㅋ 이런 준비성 ㅋ;) 준비기간에도 힘든 일이 많았음. 전에 영국 갔다온 아는 언니한테 소개 받은 유학원 .. 201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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