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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오늘도 운동을 열띰히 하고 왔다.

by 캐롤의법칙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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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돋는 셜록이네.. 지금 내 상태 ㅋㅋㅋㅋ


월요일에 한 필라테스의 근육통이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그런지

오늘 아침은 정말 힘들었다.

두통은 또 왜 이리 심한지...결국 타이레놀 먹고,

오늘 운동을 갈 것인가 말 것인가 같은 인생 최대의 고민을 두고(점심메뉴 정하는 듯한 기분) 밍기적 거리다 결국 갔다 옴.


스프링이란 운동을 함.

그동안은 리포머란 기구를 이용한 운동마 해 옴. 한 9개월 한듯.

그래서 바꿔보고 싶어서 했는데, 그런데로... 제대로 한 건지는 모르겠음.

나는 제대로 한다고 했는데, 잘 못해서 다른 곳이 더 아플지도 모르고...


ㅇㅇ 여전히 엉치와 고관절 근육통 있음.

특정 동작을 계속 했을때 오는 통증이긴 한데,

보통 힘든 운동을 한 뒤에도 좀 불편하긴 함.

근데, 이렇게 하다 보면 낫더라고.... 다른 곳은 그랬음.


지금 아픈 부위는 사실 재발한 부위인데, 왜 재발했는지는 도통 모르겠더라...

올 8월까지만 해도 잊고 지낼 정도로 다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9월 되면서 통증오기 시작.


뭔가 배우는 선생이 나랑 안 맞나 싶어 다른 선생 타임만 가고 있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닌 거 같고.

왜 재발했는지...의자에 앉아 있던 시간도 평상시와 같았는데,

아, 뭐, 아픔이 사라지니 안좋은 자세로 몇 번 있기도 했지만,

그렇다고 재발할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은데,

모르겠다. 언제 나을런지. 

아니면 생각과 다르게 더 안 좋아지고 있는 건지.


전에 엑스레이 촬영때는 디스크 증세가 있긴 하지만 수술하거나 심한 게 아니라서

운동으로 나을 수 있다고 했거든. 그게 아니었나 ㅋ


다시 CT나 MRI 를 찍어봐야 하나.

아 ㅅㅂ 돈이 얼마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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