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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3

벤 휘쇼 만난 이야기-2015년 8월 때는 바야흐로 2015년 8월 26일 부터 27일?(아마도)까지 휘쇼가 Bakkhai 런던 소극장(아멜다였나..가물ㅋ) 공연을 보기 위해 갔더랬지. 내가 간 첫날이 8월 25일 이었고, 예매는 3월에(영국도착하자마자ㅋ) 이미 했던 표였다.(나중에 안 거지만, 초반은 예매하는게 좋긴 한데, 어차피 표가 풀리더라는... 풀리는 표들이 앞 사이드인데 소극장이라 오히려 가운데 보다 사이드가 배우를 보기엔 최적의 장소...지만 소극장이래도 크지 않아서 어쨌든 어느 자리에서든 휘쇼가 코앞이었음ㅋ) 버스에서 우산 놓고 내려서 가랑비 맞으며 극장으로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망할 영국 날씨ㅋ 암튼 아는 사람 없이 혼자 어휴...하며 쭈그리마냥 기다리는데, 마침, 1회 공연이 끝났는지 사람들이 나오던... 내가 예매한건 .. 2022. 10. 3.
[영화 본 썰] 필름 스타 인 리버풀 필름스타 인 리버풀 보고왔다. 사실 기다렸던 영화였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생각보단 지루했다.ㅎㅎ 그래도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스포 있을 수도?ㅋ) 원제는 Film stars don't die in liverpool 이고, 극중 남주 피터 터너의 회고록을 바탕으로(실화란 얘기) 만들어진 영화이다. 감독은 폴 맥기건, 영국 감독으로 갱스터 넘버원, 빅터 프랑켄슈타인, 셜록 시즌1을 감독했다. 극중 아네트 베닝이 맡은 실존 인물 미국 배우 글로리아 그레이엄1923년 생으로 극중 나이로 보자면 58세 정도. 글로를 사랑하는 청년 피터 터너의 나이가 28세. 주로 팜므파탈 역을 많이 맡았다 한다. 오스카에서 조연상도 한 번 탔었고. 아네트 베닝이 연기하는 글로의 목소리는 굉장히 차분하고 가볍게 내뱉는 말투지만.. 2022. 9. 27.
그 해 영국 런던에서...1 갑작스럽지만 뜬금없이 쓰는 영국 런던 생활. 심지어 벌써 3년전이네... 2015년 3월 영국 런던으로 어학연수 결정. 지금 생각해보면, 질리는 회사생활과 제대로 정리되지 못 한 언니의 죽음이 맞물려, 뭔가 이제 때가 됐다! 라는 생각으로 30대에 결정하게 됨. 예전부터 해외는 나가고 싶어했으나 사실 뭐 돈도 없고 언어도 문제고 그보다 '왜' '무엇을' 이란 물음표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없던터라 그리고 원래 모험심도 없는 편.ㅋ 그러다 위에 저런 여러 상황들을 겪고 나니 왠지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거 같아 결정. 결정하고 6개월이나 준비기간을 거쳐 떠남.(그래마 인 유즈 인터미디어트 한권 떼고 감 ㅋㅋ 이런 준비성 ㅋ;) 준비기간에도 힘든 일이 많았음. 전에 영국 갔다온 아는 언니한테 소개 받은 유학원 .. 2018.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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