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118

오늘 방문자수 무슨 일? (마틴 프리먼) 오늘 방문자수 무슨 일? ㅋㅋㅋㅋ 100넘음.난 그래서 설마 라미땜에? 라고 생각했는데, 키워드를 보면 전혀 아님 ㅋㅋㅋ 아니, 우리 라미 말렉 인기 없.....ㅠㅠ 필름스타인리버풀 이란 영화 땜에 검색해 오는 거 같은데, 상영 거의 끝나지 않았나,출발 비디오 여행에라도 나왔나 싶음. ㅎㅎㅎ심지어 본문에 언급한 단어 때문에도 들어오던. 비.트.코.인 ㅋㅋㅋ 뭐냐고.태그를 단 것도 아니고 다음 검색창 섬세하구만. + 간만에 아는 사람들이 동네에 찾아와서 수다를 떨었음.찾아와 준 게 고맙기도 하지만, 나는 뭐하는 걸까 싶기도 했음.그들이 싫어서도 무시하고자 하는 맘도 아님.그냥 내 존재가 여기 왜 있나 하는 생각.같이 수다를 떨면서도 머리 한 구석에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음. 이상하게 피곤.. 2018. 11. 11.
타인에 의한 병(病) (미스터 로봇의 한 장면1) 제목 그대로 '병' 이다.정신이든 신체이든, 타인에 의한, 타인에 의해 생겨버린 병들. 현재 내가 앓고 있는 병은 두 가지 타입이 존재하는데,하나는 신체적 병, 다른 하나는...그렇다. 예상하듯이(?) 정신적 고통이다. 나의 정신에 관해서라면 딱 잘라 병이라고 칭하기엔 애매하다.물론 나는 의사가 아니다. 그러나 의사와 상담한다 해도 그들은 나에게 간단한 처방전만 줄 뿐 '심각하지 않은 치료가 가능한 상태' 라고 명시할 것이 자명하다.이는 내 스스로 어느 정도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컨트롤이 가능한 이유는 너무나 오랜 세월 내 안에 잠식되어 왔기 때문이다.그 누구보다 내 정신적 고통의 원인과 이유를 잘 알고 있고 한편으론 덤덤할 정도로 익숙하기 때문이다.나의 정신은 처음부.. 2018. 11. 11.
라미 말렉 / 미스터 로봇 시즌1,2,3 *스포있음* 2015년 USA네트워크에서 시즌1 방영을 시작으로 2017년 시즌3 종료. 2019년 파이널 시즌4를 남겨두고 있다. 시즌 3까지 다 보고나니 다음 이야기가 예상되긴 하지만 극의 스타일로 보아 기분좋은 엔딩은 아닐거란 예상은 확실히 든다. ㅎㅎㅎ - 개인적으로 전 시즌을 다 보면서 느낀 건 이런 사이코시스 같은 드라마라니..ㅋㅋㅋ 엘리엇을 정신 뿐만이 아니라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그리고 현실적인 스토리들이 모두 그렇다. 샘 에스마일 감독은 처음부터 영화 '파이트 클럽'에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그래서 시즌1 초반부터 엘리엇에게 접근하는 '미스터 로봇'의 존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금방 알아챌 수 있었다. 또한 엘리엇은 시종일관 시청자에게 말을 건다. 물론 시청자는 그의 대화에 답할.. 2018. 11. 10.
역시 양덕이니라... 라미 말렉 ㅇㅇ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 머큐리 역의 그 배우 맞다.+혹시 라미 말렉 정보 찾으러 오셨다면 여긴 아니에효~ㅋㅋㅋㅋ* 영화에 대해선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일단 라미부터 ㅋㅋㅋㅋㅋ 지금 미스터 로봇도 보고 있는데, 말투가 참 오묘하다.느릿느릿, 잠긴 혹은 자다가 일어난 말투 랄까 ㅋㅋㅋㅋㅋ 보헤미안 보면서도 그런 느낌이 있어서 프레디 머큐리가 원래 저랬나 했으나,라미 본인 말투가 어쩔 수 없이 들어간 듯 싶다. + 요즘 볼 것도 빠질것도 없었던 찰나에 이렇게 가뭄에 비온 라미라니 ㅠㅠ 그런데 이 배우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파라오로도 나왔었다고 하는데, 사실 몰랐음 ㅋㅋ이 영화 봤는데도, 검색하다 보고 나니 아!!!!! 스럽던 ㅎㅎㅎㅎㅎㅎㅎ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연기를 참 잘하는데, 딱 .. 2018. 11. 8.
기억을 장식한다는 건... 피처링: 빌 스카스가드 ㅋㅋ + 유령작가라는(로버트 해리스 작) 책을 며칠 전에 읽었는데, 거기에 나온 구절이다. 『우리는 누구나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만들어 내기 위해 기억을 장식하는 경향이 있다』 기억의 장식은 좋았던 기억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우리가 기억하고 기록하려는 순간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갑자기 과연 내가 기억하는 나의 모습과 주변의 모습이 백프로 사실이라고 확신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과거에 내가 좋았던 모습을 현재에 그릴 때 어느 정도나 신뢰할 수 있겠냔 말이다.또한 그 반대로 나빴던 기억에 대해서는 얼마나 사실대로 말 할 수 있을까. 나와 다르게 제3자나 상대방 입장에서의 기억이 간혹 틀리는 경우, 혹은 상대방은 전혀 느끼지 못 했던 기억속나의 모습과 상황들이.. 2018. 10. 29.
필름 스타 인 리버풀-인생의 마지막 그리고 사랑 Film stars don't die in liverpool 필름스타 인 리버풀 보고왔다. 사실 기다렸던 영화였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생각보단 지루했다.ㅎㅎ 그래도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스포 있을 수도?ㅋ) 원제는 Film stars don't die in liverpool 이고, 극중 남주 피터 터너의 회고록을 바탕으로(실화란 얘기) 만들어진 영화이다. 감독은 폴 맥기건, 영국 감독으로 갱스터 넘버원, 빅터 프랑켄슈타인, 셜록 시즌1을 감독했다. 극중 아네트 베닝이 맡은 실존 인물 미국 배우 글로리아 그레이엄 1923년 생으로 극중 나이로 보자면 58세 정도. 글로를 사랑하는 청년 피터 터너의 나이가 28세. 주로 팜므파탈 역을 많이 맡았다 한다. 오스카에서 조연상도 한 번 탔었고. 아네트 베닝이 .. 2018. 10. 25.
샤덴 프로이데-남의 불행서사에 대한 기쁨 (사진은 배우 '티모시 샬라메'-내용과는 상관없음 ㅋ) 샤덴 프로이데. Schadenfreude 남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면서 느끼는 기쁨 우리는 성공신화를 좋아한다. 다만, 이 신화의 주인공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불행서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성공의 주인공이 나락으로 떨어져 실패하고 몰락하는 모습 또한 즐긴다. 겉으로는 동정의 여론을 보내지만 속내는 주인공의 불행에 쾌감을 느낀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 않겠지.) 나 자신만 보아도 그 느낌이 극명하게 갈린다. 내가 활발히 생활하며 일상이 풍요로울 때는 모든 것이 너그럽고 이해가 충만하다. 어떤이의, 불행서사를 나의 쾌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러나 내 심리가 척박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질 때는 사소한 것에도 열등감을 느끼며 남의 몰락에 기쁨을 느끼기도 한.. 2018. 10. 24.
가짜 세상에 살다. 무표정과 무심함 속에 버스를 타고 회사를 간다. 인사 페티쉬 있는 직원 두명에게 밝은 척 인사를 한다. 그래봤자, 또 내 이야기를 하며 수근거린다. 이유는 그저 본인들 마음에 안들어서. 본인은 조울증이라 우기지만 여러모로 분노조절장애와 소시오패스의 그 중간쯤인 사장과, 똥 멍청이인 동료가 나에게 묻고 강요하고 행동을 요한다. 최대한 가면을 쓰고 친절하게 그들에게 응대한다. 내 능력에 비해 일이 많고, 한 것도 없이 욕먹지만 어쩔 수 없다. 이게 나의 한계라는 점도 인정해야 하는 현실이다. 지칠대로 지친 정신을 이끌고 집으로 온다. 그러나 집이라고 편한 건 아니다. 술 마시는 엄마, 도통 무슨 일인지, 왜 일들을 만드는지 모르겠지만, 말 해봐야 소용없다. 내 말은 듣지 않으니까. 심지어 잊어버리니까. 적당.. 2018. 10. 23.
그 해 영국 런던에서...8/안토니 가우디 두번째 + 솔직히 지금 너무 시간이 지난터라, 까사바트요랑 까사밀라랑 헷갈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검색해봄ㅋ 여기 까사바트요 맞음요....에휴.. 둘다 거리가 가까워서리(바로 맞은편이었던 듯), 여기는 건물주가 계속 바껴서 입장료도 계속 오르는 중이라 한다 ㅋㅋ 난 인터넷으로 24유로 조금 넘게 결제했던 기억. 바트요의 저택으로 바다를 형상화, 지붕은 용의 비늘을 본뜬거라 했던 기억.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가 있었나? 2015년에 간 거라, 없었던 거 같은데...모르겠다ㅋ 지금은 있다고 한다. 알흠다운 뼈 모양 ㅋ 아닌가, 나때도 한국어가 있었던가..기억이 전혀 안나네.. 까사 바트요 뒷면 모습. + 옥상. 밤에는 매직 나이트? 라는 이벤트가 있어 조명이 달려있었다. 매일 하는 듯. 보진 못 함. 체, .. 2018. 10. 2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