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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그 해 영국 런던에서...8/안토니 가우디 두번째

by 캐롤의법칙 2018.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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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지금 너무 시간이 지난터라, 까사바트요랑 까사밀라랑 헷갈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인터넷에서 검색해봄ㅋ

여기 까사바트요 맞음요....에휴..

둘다 거리가 가까워서리(바로 맞은편이었던 듯), 여기는 건물주가 계속 바껴서 입장료도 계속 오르는 중이라 한다 ㅋㅋ

난 인터넷으로 24유로 조금 넘게 결제했던 기억.

 

바트요의 저택으로 바다를 형상화, 지붕은 용의 비늘을 본뜬거라 했던 기억. 

오디오 가이드는 한국어가 있었나? 2015년에 간 거라, 없었던 거 같은데...모르겠다ㅋ 지금은 있다고 한다.

 

 

알흠다운 뼈 모양 ㅋ

아닌가, 나때도 한국어가 있었던가..기억이 전혀 안나네..

 

 

까사 바트요 뒷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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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 밤에는 매직 나이트? 라는 이벤트가 있어 조명이 달려있었다. 매일 하는 듯. 보진 못 함.

체, ㅊ ㅔ력이... 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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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옥상보다는 바로 여기...중앙 통로 장식이 압도적 이었던것 같다.

푸른색 타일과 불투명 유리로 장식되어 있고, 자연 햇살이 바로 흡수되어 진짜 바닷속에 있는 거 같은

신비한 느낌을 자아낸다.

 

 

실물로 보면 진짜 예쁘다. 

내가 전에 얘기한 유럽의 독특한 건축 구조가 바로 이런 가운데 비워두는 거. 중정? 환기와 채광을 위해 비워두는 곳이라고 하네.

이제 알았다 ㅋㅋ

왠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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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기가 까사밀라 ㅋㅋㅋㅋ

우리로 치면 아파트같은 곳인데, 아직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한다. 아마 관광구역과 나눠진거 같은데,

어떻게 살 수 있는지 궁금...하루에도 수천명의 관광잭이 들락날락 거리는데, 실거주자가 있다는게 신기했음.

 

산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함.

 

 

건물의 내부도 구경할 수 있다.

물론 구경이 가능한 곳에는 거주자가 없어서 막 돌아댕김.

유럽 영화에서 보던 부엌과 다용실(바닥이 타일이고, 빈티지 색감들)들을 보니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온 기분이었었지.....

 

까사밀라 축소판.

이거 말고도 가우디가 디자인한 가구와 그가 영감을 얻은 자연의 의미와 상징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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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밀라 옥상

 

엄훠, 내 패딩턴 요기에도 있네 ㅋㅋㅋ

 

투구모양? 을 모티브로 했다 함

 

나 좀 깨알같이 잘 찍고 다닌 듯 ㅋ

 

 

하....이렇게 나 홀로 가우디 투어는 끝.

 

어떻게 혼자 다 돌아다녔는지 모르겠다. 심지어 거의 먹는 것도 없이 ㅋㅋㅋㅋㅋ

아, 혼자 식당 들어가기 겁나서리. 별로 먹고 싶은 것도 없었고.

동행이 있었다면 그 사람때문에 식당을 찾았을지도.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것도 가우디만 보고 왔었다. 가우디가 목적이기도 했고, 다른 곳을 보기엔 

시간과 체력이 안되서리. 어쨌든 그래도 좋았던 거 같다.

보기 힘든 걸 해낸 느낌도 들고. 언제 또 가보랴.... 

 

이거야 말로 이젠 추억이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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