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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리뷰씨

저축은행 계좌이체는 어떻게? 아주 간단한 방법!

by 캐롤의법칙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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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상환 이자 때문에 저축은행에서 이자 내라고 협박 ㅋㅋㅋㅋ 문자가 와서

핸드폰을 열었는데....

 

이게 웬걸? 

아무리 뒤져봐도 해당 은행이 없는 거다.

 

생각해보니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저축은행으로 돈을 보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간단하게 보내는 방법을 써보겠다.

별거 없고 캡쳐도 한 장이다 ㅋㅋㅋㅋ 너무 간단해서.

 

 

 

 

 

토스뱅크를 이용한 화면인데 다른 은행 화면도 마찬가지다.

 

중간에 보이는 녹색의 저축은행이란 아이콘이 보이는가.

저걸 눌러주고, 해당 계좌번호 쳐주고, 금액 넣으면,

마지막에 확인하기 전에 저축은행 이름이 뜬다.

 

나는 금액까지 적어놓고 안 뜰까봐 괜히 조마조마. ㅋㅋㅋ

마지막에 뜨더라.

 

저축은행이 개별 서버가 없는 이유가, 금융공동망을 안 쓰고 개별로 쓸 경우 서버가 불안정 해진다나 뭐라나...

 

음. 뭔가 이해는 잘 가지 않는다. 얼핏 들으니 저축은행 영세한가 싶다.(단순)

 

저축은행이 생긴 지 꽤 되었고 이쪽이 예금 금리가 높다고

홍보를 많이 하기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지만,

내게는 아직도 저축은행 하면 일본계, 사채 조폭이 기업화 한 금융권 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다.

 

요즘엔 이미지가 좀 희석되었다고는 해도 IMF때 급성장한 사채 금융권은 맞지 않나.

아직도 기억나는 게 저축은행이라 해놓고 금리 체계가 사채급에 이자 밀리면

조폭들 처럼 찾아가고, 돈 갚으라고 협박했었다.

대표적인게 영어 들어가는 저축은행이랑 무 캐릭터랑 무슨 완두콩같은 캐릭터 셋이

노래 부르던 업체 있었는데.

처음 시작할 대도 저축은행 타이틀 없던 곳도 많았음.

 

알만한 연예인 얼굴 내세워서 광고하니 사람들이 그 당시 진짜 새로 생긴 금융권인 줄 알았지.

이자율 보고 아~ 아니구나 싶어 백스텝 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당시 IMF때라 

돈이 필요한 사람은 저런데서 많이 빌리고 피해도 많이 봤었음.

 

IMF 좀 지나고 나서 저들이 광고한 게 바로 돈 빌려주고 한 달 안에 갚으면

이자 안 물어도 된다는 아주 신박한 사기 광고였음 ㅋㅋㅋㅋㅋ

신입 회사원 이미지를 앞세워서 사회초년생들을 유혹했고,

그 다음으로 유명했던 광고가 전업주부 상대로 한 사기였음.

 

버젓이 광고 하면서(주로 케이블이긴 했으나 이 당시가 케이블 시청자가 늘어나던 시기였음)

실제로 주부들 피해사례로 많았었음.

 

중간에 이자율을 정부에서 제재 들어가 30~50%사이로 정해버렸음.

(유명 브랜드 달고 나오는 캐피탈, 보험들도 이자율 비슷함.) 이것도 엄청 높고 말도 안 되는 것

같지만, 그들만의 리그이므로 뭐, 잘 모르겠군.

 

그 사이 저축은행 타이틀 달고 이름 바꾼 곳도 꽤 되는 듯.

1금융권에 비해 적금, 예금 이자율이 높은 편이라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나는 별로인데, 하아.... 신축분양 오피스텔이 중도금을 저축은행에서 신용대출

하는 줄도 몰랐음. 참나, 나 같은 인간이 사기 당하기 딱 좋지.

 

금액이 얼만 안 되고 내 신용등급이 낮지는 않아서 다행인데, 그래도 난 찜찜해지더라.

예금 거래도 아니고 대출이라...

 

아무튼, 쓰다보니 생각나서 주절거려봤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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