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코드 J60N3030751
메인 이미지 자주몰
1만원 권 쿠폰을 받아서 세일하길래 이거랑 슬리퍼 하나 삼.
위 이미지는 상품 이미지.
겉면은 부들부들한 양털 원단(이라는데 질이 좋지는 않고 합성섬유 같은 느낌이나 익히
우리가 알던 재질이므로 거부감은 없는ㅋㅋㅋㅋ)이고 뒷면은 면? 재질.
그냥 기본이고 무난함.
막 따뜻한지는 모르겠지만, 없는 것보다야 나을 듯 하고, 계절 따라서 춥지 않은 초 가을쯤에는
면 재질 부분으로 사용해도 될 듯함.
그리고 두께.
양토퍼 밑에 깔린 게 센스맘 매트리스.
저렇게 옆면만 보면 그래도 꽤 두께가 되네? 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절대 아님.ㅋㅋㅋㅋ
(아, 나님은 또 바보같이 속았더랍니다~)
솜이 저 정도까지 차있겠지(그러면 이 가격이 아닐테지 ㅋㅋㅋ) 했는데, 아님.
눕자마자 그냥 얇은 이불임. 뭔가 조금이라도 폭신한 감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전혀 없음.
그냥 양털 원단의 표면이 부들부들한 얇은 까는 이불임.
게다가 안에 든 솜이 고루 퍼진 느낌이 아닌게, 저렇게 둘레 부분에만 솜이 좀
뭉쳐있음. 그러니까 안쪽은 거의 없고 주변만.
손으로 툭툭 쳐보고 솜이 잘 퍼지게 별짓을 해봐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거로 보아
그냥 그런 제품인 듯 싶음.
침대 위에 놓고 쓴다면 그럭저럭. 바닥에 저거 하나 깔꺼라면....
당신의 허리가 건강하다면 아무 상관(어떤 이불이든 상관있으랴) 없겠지만,
허리가 좀 안 좋다면 바닥에 다른 걸 깔고 저걸 깔기 바람.
그외, 털이 있어서 그런지 냄새 좀 남. 처음이라 그런지 나는 기침이 좀 났음.
아직 세탁은 안 해봤는데, 조금 두려움.ㅋㅋㅋㅋ
예전에도 자주몰에서 토퍼 산 적 있는데 세탁기 한번 돌리고 없던 솜이 더 푹 죽더라고.
(아니, 이래놓고 또 삼 ㅋㅋㅋㅋ)
자주몰은 제품 퀄리티는 참. 그냥 그 가격에 싸게 사서 한 두 해 쓸만한 정도?
근데 여기도 무지 따라한 거잖아 ㅋㅋㅋㅋ 무지는 안 써봐서 모르겠고(일제지만 왜 비싼지도 모르겠는) 비교는 할 수 없지만, 암튼 자주몰 상품질은 좋은 거 같진 않음.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는 또 싼 맛에 자주몰을 기웃기웃 할 듯 함.ㅎㅎㅎ
아니다, 그냥 사지 말아야지. 앞으로 침구는 돈 모아서 좋은 걸 사는 걸로.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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