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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폴바셋 우유크림 랑드샤

by 캐롤의법칙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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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마켓컬리에서 했음. 1만 2천원.

과자 하나에 만원 이상 쓰는 인간은 아니지만, 궁금했음.

무슨 맛일까? 다들 맛있다고는 하는데, 뭔가 선뜻 사기에는 비싸서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미루다가

포인트 모였다고 쓰라는 마켓컬리의 다급한 외침에ㅋㅋㅋ 살 게 없었지만, 살 게 생겨버려 같이 주문함.

(아, 상술의 노예여.)

 

 

본인은 전에 말했듯 유당불내증이 있지만, 이런 가공식품은 괜찮음. 물론 많이 먹으면 안 되고.

함량에 보면 우유보다는 다른 재료가 더 많이 들어가서 딱히 영향도 없음.

아무튼 우유는 매일우유 것을 썼다고 함.

 

총 10개 들었음. 과자는 모서리가 둥근 네모난 모양.

 

과자 두께는 얇은 편인듯?

안에 든 우유 크림은 으엄청 두껍게 깔린 듯 보이지만 그정도는 아니고, 그래도 꽤 들어있음.

과자는 부드럽지만 쪼갤때 파사삭 부서지는 건 아님.

기대감을 먹으면서 느낀 건, 무척 아는 맛이라는 점 ㅋㅋㅋㅋㅋ

이름마냥 뭔가 다를까? 했지만, 다른 맛이 아니란 점....왜 그럴까. 했더니만!

시중에 파는 쿠크다스랑 맛이 똑같음.

아, 당연히 쿠크다스가 이런 류를 따라해서 상품화했겠지 싶은데, 아무튼, 우리는 이미 쿠크다스라는

이것보다 저렴한 버전의 랑드샤류를 먹은 기억이 있기에, 분명 맛있긴 한데 너무 익숙해서

특별함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정도. 하지만 분명 안에 든 크림은 폴바셋 랑드샤가 더 많지 ㅋㅋㅋㅋ

이 정도면 특별한가.

아무튼 어쩌다 기분 내는 거로 돈 주고 사먹는 정도면 괜찮을 듯.

본인은 커피를 안 마셔서 모르겠으나 커피나 홍차에 어울릴 듯 함.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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