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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코스알엑스 원스텝 그린 히어로 카밍 패드

by 캐롤의법칙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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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통째 쓰고 있는 제품.

코스알엑스 원스텝 그린 히어로 카밍 패드....ㅋㅋㅋㅋㅋ

이름 왜 이래 ㅋㅋㅋㅋ 아, 진짜 올리브 영 가보면 화장품 이름들 어마무시한 것들 참 많더라.

영어로 좍좍 늘어놓으면 있어보인다고 착각하나 봄. 비단, 이 제품만 그런 건 아니지만.

아, 물론 영어 들어갈 수 있지.

그런데 정도라는 게 있잖아요?^^ 겉 상자에는 한글로 된 설명서와 제품 표기명, 원재료명이 있긴 한데,

뭐, 수출용도 아니고 국내 판매용에 뭐 저리 영어 남발들을 하는지 모르겠음.

갑자기 제품 리뷰 해놓고 혼내는 분위기가 되버렸지만, 어쨌든.

세일할 때 패드가 좋다고 해서 반신반의, 개중 제일 싼 편이라 구입해 봄.

일단 그 전에 한율에서 나온 쑥 토너 패드를 썼었는데(세일 중에) 일반 토너로 촵촵 때리는 것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으나, 한율이 비싸서, 대체용으로 고른 게 이것.

전에 쓰던 제품과 다른 점이라면 패드에 엠보싱이 있음.

뭔 차이일까 싶은데, 실제로 써보니까 뭔 차이일까 싶었음.ㅋㅋㅋㅋㅋ

엠보싱 부분으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부분으로 한 번 더 피부결을 정돈...이라고는 하는데,

세안하고 문지르고 어차피 같은 성분이 한 장에 다 흡수되어 있는데 여기로 하나 저기로 하나,

그런 느낌. (진짜 구시렁댄다ㅋㅋㅋㅋ)

촉촉한 정도는 한율보다는 적었음.

그런데도 세 통 쓴 이유는 일단 가격대비 무난해서.

다행스럽게도 내 피부는 그냥 웬만한 제품은 큰 트러블없이 다 맞는 편.

그리고 올리브 영 같은 드러그 스토어 매장에 들어오는 제품들이 대부분 성분이 비슷해서인 듯.

피지오겔을 쓰나 닥터 자르트를 쓰나 이자녹스를 쓰나 녹스를 쓰나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

(지극히 개인적 견해이자 경험담 임.)

뭔가 특별나게 피부가 확- 변했다? 그런게 있을리가 ㅋㅋㅋ

변하고 싶으면 피부과에서 시술이나 관리 받아야 가능하고 실제 특별한 원료가 들어갔다

하는 화장품들도 양을 보면 개미 오줌 만큼 들어가 놓고 비싸게 받는거고,

요즘엔 기초 화장품 성분이 비슷비슷해서 기초에 큰 돈 들이는 건 공감 못 하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아무거나 갖다 처 바르라는 건 아니고,

본인 나이때, 피부 상태에 따라 비교적 적당한, 무난한 가격대를 선택해도 괜찮다는 생각.

(예전에 디올도 써봤는데, 난 그닥.)

그러므로, 이 제품 또한 무난하게 쓸만한 제품으로 추천함.

안 맞으면 나도 모름 ㅋㅋㅋ;;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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