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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 리뷰48

[짧은 감상] 무공진 불가역 (스포있음) *사진* 리디북스 - 무공진 불가역 원작은 2016년도 이미 개인 소장본으로 나왔었다. 중고 거래에 종종 올라오는 거 같은데... 정식 출판물이 없는 게 좀 의외. 이미 드라마 시디도 나오고 작품평도 좋은 편이고, 무공진 작품중에 제일 유명한 듯 한데... 암튼 나는 화중매 읽고 나서 무공진 이란 작가 작품을 보다 같은 시대적 배경인 '창의 건국' 시기에 대한 이야기 라길래 흥미가 돋아 이북으로 읽게 되었다. ​ 이북으로는 외전포함 총 9권인데. 정말 이걸 언제 읽나. 내가 살파랑(이북으로 7권)도 좀 걸렸는데(초반에 진도 안나가서...) 9권이라니...하면서도 세트를 결제해 버리곤, 1권부터 쉴틈없이 읽어 버린 것이다.! 재미있다. 일단 첫 느낌은 그거다. 리디 평균 평점은 4.6으로 높은.. 2020. 6. 26.
[짧은 감상] 화중매 내가 평소 답지 않게... 내용도 작가도 잘 모르면서 표지가 예뻐서 덜컥 주문... 것도 2권 세트를...것도 오질나게 두껍....ㅋㅋㅋㅋㅋ 동양풍의 비엘을 찾던 중에 우연찮게 걸려든 것인데, 일단 소개 내용중에, *알라딘 책 소개 내용 중 이미지 줄거리만 봐서는 뭔가 흥미있을 거 같고, 대사도 맘에 들고 해서 그냥 주문해 버렸다. 암튼 주문하고 나서 리디북스 평을 보니 호불호가 좀 갈리는 내용들이 많아 불안했다. ㅎㅎㅎ 으음...이북도 아니고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책 표지만 진열할 순 없지 않겠냐며.ㅋ 그런데 생각외로, 순식간에 다 읽어버림.-ㅅ-;; 일단, 재미는 있다. 술술 읽혀지는 편이고, 두 주인공 중점으로 이야기가 끌어지니 다른 부차적 요소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스토리상 늘어지는 부분이 .. 2020. 6. 12.
짧은 감상)프리스트 - 살파랑 이북으로 총7권(정발본으론 3권 예상) 처음 받아놓고 이걸 언제 읽냐- 했는데, 눈깜짝할 새에 다 읽어버렸다. 처음 1권 '상' 부분은 넘어가기 어려웠다. 동양풍에 스팀펑크 장르를 섞어서 장르적 전문 용어와 함께 익숙하지 않은 기계적 설명에 맞춰 모든 것을 상상해 내야 했기에, 내가 글을 읽으며 생각하는 것들이 과연 작가가 '의도'에 맞는 '이미지'인지 불확실해서 나중에는 그냥 넘어가는 수준이 되어 버렸기에, 장르의 시각화에 있어서는 솔직히 실패했기 때문이다.(적어도 나는.) 거기에 중후반으로 갈수록 정치적 상황에 따른 많고 복잡한 이해관계와, 그 속에 얽힌 주인공들의(특히 장경) 감정 변화(내면적)가 살짝 아리송하기도 했다. 이런 전체적 스토리 속에 그려진 혼란으로 결말은 다소 '벌써?' 란 느낌이 들..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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